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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시가 아빠 엄마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주요 이슈로 돌봄 수당 30만 원 지급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30만 원을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돌봄 수당 30만 원을 받기 위해서는 조부모, 4촌 이내의 친척들에게 아이를 맡기거나 민간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친인척뿐만 아니라 민간 서비스도 되는 것입니다. 즉 친인척에게 돈이 가는 것이 아니고 부모들에게 지급되는 것이죠. 그럼 부모들은 친인척이나 조부모에게 지원금을 드리면 될 것 같네요. 조건은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둔 중위소득 150%이하의 가구입니다. 

중위 소득 150%
소득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로 따지면 2인 가구의 경우 489만 원, 3인 가구 620만 원, 4인 가구 768만 원, 5인 가구 903만 원 이하가 되면 되겠네요. 기준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저소득층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고 일반적인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되겠네요. 지원기간은 최대 12개월입니다. 총 30만원씩 360만 원 지원되네요. 내년까지 1만 6천 명을 시작으로 5년 동안 4만 9천 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라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이가 아플때 대신 병원에 데려가 주는 일시 돌봄이라는 서비스가 생겼는데요. 전담 돌보미 100명이 시범 운영한다 합니다.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하원 전담 아이 돌봄도 500명이 운영한다 하네요. 이거 정말 좋은 정책 아닐까요? 매번 조퇴하고 지각할 때 눈치 보였는데 서울시가 작정하고 육아의 힘든 점을 케어해주네요. 서울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서울시, 돌봄 수당 월 30만 원 친인척에게 지급 -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