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있는 현금 2%이자 매일 나오게 하는법! 추천 파킹통장은?

나스닥이 20%이상 하락하고 다시 회복하는 널뛰기 같은 장세에서 투자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요. 그렇다고 가만히 놀고 있는 현금을 보고 있으면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하루의 1/3 이상 일하는데 현금은 놀고 있으니까요 이처럼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놀고 있는 현금도 24시간 일을 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만 넣어놔도 연 2%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월 혹은 매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기분이 드는데요. 거기다가 원금 보장이 되면서 입출금도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보니 손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 대기용 현금뿐만 아니라 몇 달이나 1년 후 내야 하는 계약금 전세금 등도 이렇게 관리하면 나름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놀고 있는 현금으로 스트레스받고 계신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여러분들은 여유 현금을 어디에 보관하고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의 현금이 실제 투자를 하고 있는 증권사 계좌나 은행 입출금 통장에 더 있을 겁니다. 실제로 제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90% 이상은 이에 해당합니다. 물론 이게 잘못됐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앞으로는 가만히 있는 현금도 일하게 만들어주는 현금을 모아두시기 바랍니다. 파킹 통장은 정식 명칭이 아니지만 저점매수를 위한 투자 대기자금이나 비상금처럼 조만간 써야 할 돈들을 말 그대로 잠시 파킹 해두는 계좌를 뜻하는데요. 그리고 이처럼 현금을 파킹 해둘 때 하루만 현금을 넣어둬도 정해진 연이율에 따라 이자를 받기 때문에 놀고 있는 현금이 있다면 파킹 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무조건 이득입니다.

그렇다면 파킹 통장은 어디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현재 대부분의 저축은행과 인터넷은행에서 파킹 통장을 만들 수 있지만  추천하는 파킹 통장은 토스 뱅크 입니다. 참고로 토스 뱅크의 일반 입출금 계좌가 파킹 통장의 혜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스 뱅크 계좌가 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많고 많은 파킹 통장 중에서 왜 하필 토스 뱅크일까요. 일단 파킹 통장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연 이자가 2%로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저축은행 파킹 통장 이자가 1% 대인 것을 안 하면 확실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토스 뱅크 파킹 통장은 1억 원까지 연 2% 이자를 지급합니다. 일부 은행의 파킹 통장 금리가 2%가 넘긴 하지만 적용한도가 몇백만 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토스 뱅크의 1억 원 한도는 사기적인 수준이죠. 실제로 nh농협은행 파킹 통장 이자가 연 3% 지만 적용한도는 100만 원밖에 되지 않는 만큼 토스 뱅크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토스 뱅크 파킹 통장은 국내 최초로 하루 단위 이자 받기가 가능합니다. 다른 은행들의 파킹 통장은 월이나 분기에 한 번씩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 반해 토스 뱅크의 파킹 통장은 사용자가 원할 경우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복리 효과가 가능합니다.

다만 월복리 구조를 활용해 5000만 원을 넣어두면 1년 후 월복리 구조의 통장에 자금을 넣어두는 것보다 6000원 정도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월복리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다른 은행들 파킹 통장보다 좋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실제로 저는 토스 파킹 통장으로부터 약 800원 정도의 이자를 매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일 출근 대중교통비의 일부를 커버할 수 있는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토스 파킹 통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카카오 뱅크의 파킹 통장 개념인 세이프 박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지난달부터 토스 뱅크로 갈아탔고 이를 통해 한 달 동안 19,000원 이상을 이자로 받았습니다. 물론 2022년 주식시장 하락으로 인한 계좌 손실을 생각하면 파킹 통장 이자수익은 티도 안 나는 금액이 긴 하지만 놀고 있던 현금이 스스로 돈을 벌어온 만큼 앞으로 투자 대기자금이나 비상금 그 외 보너스로 생긴 현금들은 무조건 토스 파킹 통장에 넣어두고 관리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현재 적금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적금의 연 이자를 비교해보고 2% 내외일 경우 여러 가지 면에서 토스 파킹 통장이 더 유리할 수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킹 통장의 존재를 처음 아신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계좌를 개설하시고 놀고 있는 현금들을 파킹 통장에 입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워낙 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많은 현금이 파킹 통장으로 몰리면서 파킹 통장 계좌개설을 중하거나 한도 금액과 금리를 인하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토스 뱅크가 연 2% 이자와 매일이자 지급 등 야심 차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지만 이 역시 언제 바뀔지 알 수 없는 만큼 일단 계좌 개설부터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