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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동안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빼면 된다는데 맞는 말일까요? 한번 쭉 읽어보세요.
탄수화물의 글라이코겐으로 저장
추석에는 먹는 것들이 탄수화물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송편, 전 같은 것도 있고 탄수화물류가 굉장히 많아요. 탄수화물을 우리가 이렇게 갑자기 많이 먹었을 때 어떻게 되냐면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다 분해가 돼요. 그럼 일단 포도당이 돼요. 이 포도당을 연휴 때 들어온 만큼 먹고 뛰지 않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은 사실 이 잉여의 포도당들은 우리 몸에서는 글라이코젠이라는 형태로 저장해요. 포도당이 탄수화물도 이루어진 6각형 모양의 어떤 고리 형태라고 한다면은 글라이코젠이라는 형태는 얘네를 사슬모양으로 쫙 연결해 놓은 거에요.
그래서 이런 형태로 우리 간이랑 우리 근육에 저장을 하거든요. 생물시간에 배우는 ATP라는 걸 들어보셨을 거에요. 세포에서 바로 이용하는 에너지인 글라이코젠이 ATP가 되는 애들이거든요. 바로 쓸 수 있는 그런 글라이코젠의 형태로 저장이 돼요. 저장할 수 있는 칼로리는 제한이 있긴 한데 2000kcal정도까지 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 상태에서는 우리가 운동을 하면은 우리 근육이 바로 이 글라이코젠을 좀 분해해서 나오는 이런 포도당을 가지고 운동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빼면 되다는 말이 맞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클라이코겐의 지방 변환
그리고 글라이코젠으로 저장을 계속 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 어떻게 돼냐면 이 글라이코젠을 가지고 지방의 형태로 저장하는 더 복잡한 과정이 일어나요. 즉, 에너지를 정말 안정된 형태로 저장 해 놓으니까 그게 바로 우리 지방 세포 입니다. 근데 이 지방은 한번 지방으로 저장이 되면 지방은 태우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더 많은 운동을 해야 되고 더 많은 칼로리가 실제로 이 지방안에 저장된 에너지를 태우는데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먹어서 글라이코젠이 최대치로 있을 때 시간이 더 지나고 더 계속해서 먹으면은 빼기 어려운 형태가 되는 건 맞을 것 같아요. 근데 글라이코젠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기간은 사람마다 달라요. 내가 전 날 이렇게 엄청나게 탄수화물 식혜 홍시 이런 것들을 많이 먹었다. 사실 이러면은 그 다음 날이라도 내가 조금 더 식사량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 같은 것을 한다면은 글라이코젠은 쉽게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어제 그렇게 많이 먹었던 걸 쉽게 태울 수 있는 거거든요.
하지만 추석 연휴가 하루가 아니고 4일 정도 되면 지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추석 중간중간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운동도 해주면 더 좋고요. 결국 빨리 찐 살은 빨리 빼면 빠진다는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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